만성질환은 단기간 치료로 완치되지 않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건강 상태를 말합니다.
대표적으로는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관절염, 천식 등이 있으며,
일상생활과 식습관, 운동, 복약 등 모든 요소가 질환의 상태에 영향을 미칩니다.
2025년 현재, 스마트폰의 활용도와 의료 기술이 접목된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들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만성질환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사용자 리뷰와 의료 전문가 평가를 바탕으로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앱들을 소개합니다.
과장 없는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했으며,
앱 선택 시 고려할 점도 함께 안내드리니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1. 당뇨병 관리에 특화된 앱: 마이슈가(MySugr)
당뇨병 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혈당의 꾸준한 측정과 기록입니다. ‘마이슈가(MySugr)’는 당뇨병 관리를 위해 특화된 앱으로, 2025년 현재까지도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꾸준한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이 앱은 혈당 수치, 인슐린 투여량, 탄수화물 섭취 등을 쉽게 기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주요 혈당 측정기들과 블루투스로 연동이 가능합니다.
특히 ‘자동 동기화’ 기능이 있어 수치를 직접 입력할 필요 없이 기기에서 측정한 데이터가 앱으로 바로 넘어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또한, 혈당 수치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내주는 기능과, 일일 및 주간 혈당 추이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는 시각화 기능도 제공됩니다.
이 앱은 유럽 CE 인증과 미국 FDA 승인을 받아 신뢰도가 높으며,
의료진과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점에서 치료 효율성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단, 일부 고급 기능은 유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사용 목적에 따라 구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식단 및 체중 관리 중심 앱: 눔(Noom)
식습관은 대부분의 만성질환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들은 영양소의 균형과 과잉섭취를 항상 경계해야 하며, 이를 실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눔(Noom)’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눔은 단순한 식단 기록 앱이 아니라, 심리학 기반의 행동 변화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2025년 현재 한국어 버전도 정식 지원되고 있으며, 사용자 맞춤형 식단 목표 설정, 음식 칼로리 분석, 운동 기록 기능까지 폭넓은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음식 검색은 한국 식재료와 브랜드 제품까지 폭넓게 지원되어 국내 사용자에게도 실용성이 높습니다. 또한 사용자의 진행 상황에 맞춰 매일 짧은 심리학 코칭 콘텐츠가 제공되며,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부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눔은 실제로 여러 건강보험사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당뇨 예방 프로그램으로도 인증받았습니다.
꾸준히 사용하면 식습관 개선과 체중 감소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통합 만성질환 관리용 앱: 오마다 헬스(Omada Health)
‘오마다 헬스(Omada Health)’는 만성질환 환자들을 위한 통합 관리형 디지털 헬스 플랫폼으로, 미국에서 먼저 시작되어 현재까지도 확장 중입니다. 이 앱은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등 여러 질환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으며, 사용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건강 계획과 전문가 코칭을 제공합니다.
2025년 현재 일부 국내 연구기관과 건강보험사들이 이 앱을 기반으로 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을 만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마다는 단순한 데이터 기록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의료전문가와 연결되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사용자는 앱 내에서 건강 코치와 주기적으로 상담할 수 있고, 제공되는 혈압계, 체중계, 혈당 측정기 등 IoT 기기와 연동하여 수치를 자동으로 기록할 수 있습니다.
이 데이터는 보안성이 높은 서버에 저장되며, 필요시 병원에 전달하여 진료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바쁜 직장인이나 노년층이 복잡한 의료 절차 없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만성질환은 한 번의 치료로 끝나지 않는 장기적인 건강 과제입니다.
따라서 일상 속에서 꾸준히 자신을 관리할 수 있는 도구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한 앱들은 2025년 현재 기준으로 실제로 사용 가능하며,
사용자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앱들입니다.
어떤 앱을 선택하든 꾸준한 사용과 정확한 데이터 입력이 중요하며,
필요하다면 의료진과 상담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건강한 삶을 위한 디지털 도구로, 자신에게 맞는 앱을 찾아 꾸준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